천장 한쪽이 처지기 시작하면 처음엔 그저 마감재 노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위에는 마감재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만큼의 물이 이미 고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소한 징후도 놓치지 않는 것이 정확한 진단의 기본입니다.
처짐이 진행 중인 천장은 어느 순간 내려앉을 수 있어, 진단 전에라도 그 아래 가구를 옮기고 물 받침을 두는 등의 응급 조치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안전을 먼저 확보한 뒤 작업에 들어갑니다. 양쪽을 대조해야 침투 경로가 보입니다.
다세대 주택에서는 윗집 욕실 방수층 노후, 보일러 배관 누수, 외부 침투 등 다양한 후보를 두고 출발해야 합니다. 어느 라인인지부터 가려야 정확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측정 결과에 따라 작업 범위를 정합니다.
복합 진단 시스템으로 열화상, 음향, 수분 측정을 동시에 진행해 진단 정확도를 끌어올립니다. 단일 장비로 놓치는 부분도 여러 데이터를 겹치면 드러납니다. 반복된 현장 경험이 오차를 줄여줍니다.
다세대 주택은 윗집과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진단 자료를 명확히 정리해 둡니다. 객관적인 근거가 있어야 책임 정리와 비용 분담 협의가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미루지 않는 것이 결국 비용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한 다세대에서는 천장 한구석이 손바닥만큼 처졌다는 신고로 시작했는데, 윗집 발코니 확장부의 방수 결함이 원인이었습니다. 양쪽 협의 끝에 시공사 보수로 마무리됐습니다. 마감 품질이 곧 전체 작업의 수준입니다.
원인 차단 후에는 충분한 건조를 거치고 마감재를 복구합니다. 곰팡이 방지 처리까지 함께 진행해, 보이지 않는 안쪽까지 챙기는 것이 원칙입니다. 확인하시고 납득하셔야 진짜 끝입니다.
천장 처짐은 미루실 시간을 길게 두지 않는 증상입니다. 신호가 보이는 즉시 점검 의뢰 주시기 바랍니다. 부담 없이 상담 주시면 방향을 잡아드리겠습니다.